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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진을 떠나 화진포로 돌아왔습니다. 목적은 이승만별장, 이기붕별장, 화진포의 성(김일성별장)이었는데, 이곳들 개관이 9시인데, 정작 도착을 6시에 해버려서, 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결과가 나와버렸죠. 계획없이 알아보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떠나니 이런결과가 ㅠ.ㅠ 그래서, 말 그대로 화진포 호수의 사진만 올립니다. 화진포는 석호라 바다와 호수가 함께 있는데, 이 곳이 군사보호시설이 많고, 북한에서 가까운 관계로 다른 동해안처럼 큰 오염은 없는 편입니다.


화진포의 전설의 동상. 원래 이 곳은 이화진이라는 부자가 살던 집이었는데, 이 양반이 엄청노랭이라서 스님의 시주에 쌀 대신 소똥을 넣었다나...... 그래서 그걸 보고는 며느리가 스님께 미안해 하자, 스님은 날 따라오슈~ 하면서 며느리를 데리고 금강산 건봉사로 돌아갑니다. 시간이 지나 며느리가 자신의 집을 돌아보자, 그 곳은 이미 호수로 변해있었고, 그것을 본 며느리는 흐느껴울다가 그대로 돌이 되었다는 이야기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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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안가를 바라보고 찍는다는 것을 잊어버렸군요. 찍은 줄 알았는데.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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